책읽기/독서챌린지

자청의 독서 챌린지 1일차 : 책은 도끼다 (박웅현)

완전한 자유 2026. 4. 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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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도끼다"

 

최근 2~3주 전부터 읽고 있는 책 중에 하나이다. 

구독하는 독서 유튜브에서 추천하는 책 중에 하나로

작가 박웅현에 대한 호기심으로 내용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작정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연히 오디오북을 듣다가도 박웅현 작가님의 글을

들었는데 그 책은 바로 '여덟단어'였다.

이번책을 읽고 나서 나중에 읽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2011년 인문학 강독회를 진행했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책을 읽는 독법(讀法)을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아직은 절반정도 읽은 상황이지만 

사물을 보는 섬세한 감성과 표현들이 기억에 남는다.

 

1. 김훈의 힘, 들여다 보기

'자전거여행'에서 본 꽃에 대한 묘사

 

동백은 떨어져 죽을때 주접스런 꼴을 보이지 않는다. 절정에 도달한 그 꽃은 

마치 백제가 무너지듯이, 절정에서 문득 추락해 버린다. 

 

2. 고은의 낭만에 취하다

시집 '순간의 꽃'를 통해 발견한 회화적인 시

 

저쪽 언덕에서 

소가 비를 맞고 서 있다

 

이쪽 처마 밑에서

나는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고 있다.

 

둘은 한참 뒤 서로의 눈길을 피하였다.

 

책을 중반이후 이어지는 이야기들은

지중해의 문학, 안나 카레리나 등 흥미로운 내용 들로

이어진다. (2~3주 안에는 완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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